지원자님 질문 진짜 현실적이에요. TSP 사업부에서 패키지 개발이랑 평가·분석 중에 어디가 TO가 많냐, 이거 취준할 때 제일 궁금한 포인트거든요.
전체적으로 보면, 신입 기준에서는 패키지 개발 쪽이 TO가 더 많이 나는 편이에요. 이유가 단순해요. TSP는 결국 패키지를 “만들어야” 사업이 굴러가고, 고객 요구에 맞춰서 구조 바꾸고, 신공정·신패키지 개발하는 인력이 항상 많이 필요해요. 그래서 부서 규모 자체도 패키지 개발 쪽이 더 크고, 신규 프로젝트가 생길 때마다 인원 수요도 계속 생겨요. 반면 평가 및 분석은 상대적으로 소수 정예 느낌이에요. 필수 조직이긴 한데, 인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구조는 아니고, 기존 인력이 오래 남아 있는 경우도 많아서 신입 TO는 해마다 조금씩 들쭉날쭉해요.
업무 강도로 보면 둘 다 쉽다고 말하긴 힘들어요. 패키지 개발은 일정 압박이 진짜 커요. 고객 일정, 양산 일정, 샘플 일정에 맞춰서 계속 달려야 해서 야근이나 급한 이슈가 자주 생길 수 있어요. 대신 “내가 만든 구조, 내가 설계한 패키지가 실제 제품으로 나간다”는 성취감은 굉장히 커요. 현장성이 강하고, 엔지니어 느낌도 많이 나요.
평가 및 분석은 몸은 덜 바쁜데 머리가 바빠요. 불량 원인 찾고, 신뢰성 시험 돌리고, 데이터 해석해서 공정이나 설계 쪽에 피드백 주는 역할이라서, 분석력·논리력이 엄청 중요해요. 급박하게 뛰어다니는 일은 상대적으로 적지만, 한 번 이슈 터지면 “이거 네가 못 풀면 아무도 못 푼다” 같은 압박이 와요. 조용히 깊게 파는 스타일이 잘 맞는 직무예요.
커리어 확장성으로 보면, 패키지 개발은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좀 더 다양해요. 공정기술, 양산기술, 고객 대응, 심지어 다른 사업부 패키지 조직으로 이동할 수도 있고, “패키지 전문가”라는 타이틀 자체가 시장에서 꽤 강해요. 평가 및 분석은 전문성이 굉장히 깊어져요. 한 번 그쪽으로 가면 “불량·신뢰성·분석 전문가”로 커리어가 쌓이는데, 대신 이동성은 패키지 개발보다 조금 좁은 편이에요. 대신 기술 깊이는 진짜 깊어져요.
정리하면, TO만 놓고 보면 패키지 개발 쪽이 현실적으로 더 많고, 합격 가능성만 생각하면 패키지 개발이 조금 더 유리한 경우가 많아요. 일정 압박, 현장성, 빠른 속도를 감당할 수 있고 “내가 만든 걸 제품으로 보고 싶다”는 타입이면 패키지 개발이 잘 맞아요. 조용히 파고들고, 원인 분석하고, 데이터로 말하는 걸 좋아한다면 평가 및 분석이 훨씬 잘 맞을 수 있어요. 어느 쪽이 더 좋다기보다는, 지원자님 성향이 어디에 더 가까운지가 제일 중요해요. 그걸 기준으로 고르는 게 나중에 후회가 제일 적어요~ 응원합니다!!
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~ 응원합니다~!